두 분 다 잘 지내고 계시니다니 반가워요.
12월에 만나자고 해서 기댜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모임은 이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만남이라도 가져야 할 듯 싶은데 다들 용기가 없나 봐요.
나역시 지금은 회피하고 있으니 다른 분 들에게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두 분은 잘 하시리라 믿어요.
언제나 용기를 내려 하니 보기가 좋아요.
두 분과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만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우니 병원에 치료하러 갔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에게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음을 알것 같아요.
시간 나면 셋이서  만나서 점심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메일 주소라도 알면 이메일 보낼텐데 연락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좋은 분들 만나서 격려하고 위로 받고 싶어요.
서로에게 좋은 치료자 되어 봅시다. 
시간 되면 연락 주세요.
sim씨의 성공적인 면담결과 축하해요.
그리고 coi에게는 용기를 내서 회피하지 말고 성공하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