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9월에 인지행동치료가 시작되는지요?
제가 도울일이 있다면 병원에 가겠습니다.
저는 남보다 더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해서 다른 분들의 아픔을 조금은 이해하고 알아 줄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생각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 졌어요.
같이 치료받던 분들과 만남을 가지고 싶은데 호응이 별로 없어서 .....,
저는 오후 5시 이후에는 시간을 낼수 있으니 참조해 주시고요 수요일엔 6시30분이면 갈 수 있어요.
누군가 문의한 글이 생각나네요.
다른 사람들과 식사하기가 힘들다고 한 사람 정말로 공감해요.
저도 그렇게 힘들어 했으니까요.
지금도 다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같이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힘든 삶을 극복하기를 바래요.
만남이 중요한데 모두다 만남은 싫은듯이 만나려고 하지 않네요.
희망이 있던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 가기를 바래요.
늘 수고해 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