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친구를 만나 헤어져서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공황발작이 오는 거여요.
불안하고, 두렵고,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게 공포가 밀려와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지만 아무 도움이 안되어서 버스에서 내려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거여요.
버스에서 내리려고 했지만 참아야 한다는 생각에 근육이완법을 해 봤더니 어느 순간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참고로 나는 남의 차를 타면 언덕배기에서 내려오는 상황에서 공황발작정도의 공포를 느낀답니다.
그래서 남의 차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나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죠.
대인공포증보다 더 힘든 샹황이거든요.
다행히 공황장애는 아니라고 하니 극복해야겠죠.
어쨌든 근육이완법으로 마음이 안정을 찾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부터 불안할때에는 근육이완을 해야겠어요.
우연은 아니겠죠?
추적치료를 하니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요즘은 마음이 불안하지않고 힘든 상황이 오면 그래도 할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니 회피하려는 생각보다는 "그래 한 번 해보는 거야"라고 생각하게된답니다.
여러분들은 나보다 상황이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 추적치료에 열심히 임하시기 바랍니다.
곧 추석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쁘네요.
음식장만을 혼자하다보니 일하랴, 음식하랴..,,,,  마음만 바빠요.
여러분들은 추석을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번 추석은 평상시대로 보내고 다음 추석에 좋은 치료 결과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