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모임 다녀와서....
저는추적모임에서 심리도식도 검사를 한 시간 이상하면서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글씨를 써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처음에는 좀 긴장이 되긴 했지만 어느 순간 두려움은 사라지고 손이 따뜻해짐을 느끼면서 마음이 안정되어 갔어요.
노출되는 시간은 두 시간이상 지속되었고 끝나고나니 좋아졌다는 걸 느꼈답니다.
글씨를 썼고, 나가서 발표도 했고....., 그럭저럭 잘하고 왔으니 다음엔 더 마음편하게 노츨을 하고 올 수 있겠지요?.
모임에 나오지 않은 다른분들에게 모임에 나와서 참여하다보면 어느 순간 조금은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찾게되리라 생각해요.
교제를 위한 모임이 아니라 치료의 연장선이니 부담은 되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열심히 치료에 임하도록 합시다.
다음 모임은 연락하지 않고 11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하니 참석 못하시는 분만 연락 주세요.
모임 인원이 적어서 6기분들과 같이 하기로 했답니다.
다음 모임엔 모르는 분들과 만나게되어 자동적으로 노출 훈련이 되니 바쁘더라도 참석하여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 만나게 되어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