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는 정신과 영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의 원리는 다른 여러 심리치료에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되고 있고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인지행동치료를 의사가
하는 것보다 임상심리사가 하는 것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직무스트레스교육'이나 '대인관계훈련',
'의사소통법'등의 이름으로 같은 내용을 하면
아무 부담없이 받아들이다가도
'불안장애 인지행동치료'라고 하면 무슨 정신병을
고치는 것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정신과'라고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 없지 않을까요?
우리 프로그램을 '발표력증진프로그램'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저와 같이 했던 분 중에는 외국보험사 지점장도 계셨고,
학교 교사, 기업체 사장님도 있습니다.
그 분들이 다들 사회 부적응자인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제 좀 더 당당해 집시다!